-
미술사학과 서양파트 배진선, 남궁수현 석사과정생이 수원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기획한 《진로를 돌려라! 그런데 어디로?》 전시가 8월 20일(목)부터 8월 29일(토)까지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수원 군공항을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전시로, 비행장을 단일한 서사가 아닌 주변부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삶과 시간이 교차하는 장면들로 조명한 전시입니다. 수원 군공항은 태평양전쟁 말부터 건설이 시작돼 미군정기를 거쳐 2026년 현재까지도 군용 비행장으로 기능하고 있는 엄연한 군사시설입니다. 다만 전쟁이나 물리적 충돌을 직접 겪지 않은 '전후의 전후' 세대 작가들에게 비행장은 과거의 사건을 단순히 상기하는 대상이 아니라, 파편화된 기억 혹은 일상의 궤적을 토대로 새로운 역사를 상상하는 미학적 실험실이 됩니다. 비경험 세대의 눈으로 하나의 장소가 얼마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감각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ㅇ 전시개요 · 전시제목: 《진로를 돌려라! 그런데 어디로?》 · 전시기간: 8월 20일(목) - 8월 29일(토) * 전시오프닝: 8월 20일(목) 16:00-18:00, 전시 오픈일에는 16시부터 운영합니다. · 운영시간: 9시-18시,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166) · 참여작가: 김양우, 박성아, 이소비, 정희수, 탄지 리에 · 전시기획: 배진선, 남궁수현 · 자료협조: 수원박물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 자료제공: 한국영상자료원 · 후원 : 수원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 2026년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모든예술31)
- 작성자미술사학과 관리자
- 작성일2026.08.19
- 조회수318
-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는 하버드대학교 미술사학과(Department of History of Art and Architecture)의 Jeffrey T. Chambers and Andrea Okamura Professor of History of Art and Architecture인 유키오 리핏(Yukio Lippit) 교수를 2026년 8월부터 2027년 5월까지 석좌교수로 초빙합니다. 유키오 리핏 교수는 중세 수묵화와 선종미술부터 에도시대 회화에 이르기까지 일본미술의 폭넓은 영역을 연구해 온 세계적인 일본미술사 연구자입니다. 특히 가노파(狩野派), 셋슈(雪舟), 소타쓰(宗達), 이토 자쿠추(伊藤若冲), 셋손 슈케이(雪村周継) 등의 작품과 회화 전통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일본 회화사의 주요 쟁점을 새롭게 조명해 왔습니다. 주요 저서 및 연구 Painting of the Realm: The Kano House of Painters in Seventeenth-Century Japan (Seattle: University of Washington Press, 2012) → 미국미술사학회(College Art Association)의 Charles Rufus Morey Book Award와 아시아학회(Association for Asian Studies)의 John Whitney Hall Book Prize를 수상 “Of Modes and Manners in Japanese Ink Painting: Sesshū’s Splashed Ink Landscape of 1495.” The Art Bulletin 94, no. 1 (2012). → 2013년 미국미술사학회의 Arthur Kingsley Porter Prize를 수상하는 등 많은 학술상을 수상 이 밖에도 『The Artist in Edo』, 『Japanese Zen Buddhism and the Impossible Painting』, 『Sōtatsu: Making Waves』, 『Colorful Realm: Japanese Bird-and-Flower Paintings by Itō Jakuchū (1716–1800)』, 『Sesson Shūkei: A Zen Monk-Painter in Medieval Japan』 등 일본미술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 연구와 저서를 발표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일본미술을 넘어 중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동아시아 미술의 교류와 이동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려 불교회화와 조선시대 화가 이암(李巖)의 일본 회화에 대한 영향, 중세 한국의 시왕(十王) 신앙과 사후세계 미술 등을 연구해 왔으며, 현재는 8세기 동아시아와 실크로드 문화가 집약된 일본 정창원(正倉院) 보물에 관한 대규모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석좌교수 초빙을 통해 일본미술을 비롯한 동아시아 미술의 역사와 문화적 교류에 대한 폭넓은 학술적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핏 교수의 강의와 연구 활동에 학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참고 | 리핏 교수의 하버드대학교 홈페이지 Professor Yukio Lippit (Harvard University, Department of History of Art and Architecture) https://haa.fas.harvard.edu/people/yukio-lippit
- 작성자미술사학과 관리자
- 작성일2026.08.14
- 조회수356
-
- 작성자미술사학과 관리자
- 작성일2026.08.12
- 조회수344
-
- 작성자미술사학과 관리자
- 작성일2026.07.31
- 조회수437
-
미술사학과 장남원 교수와 김소연 교수, 대학원생 및 미술사연계전공 학부생 등 총 34명은 지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규슈 지역에서 교수인솔 해외학습 프로그램(Faculty-led Study Abroad Program)을 진행하였습니다. 규슈국립박물관 특별전 《규슈도래불(九州渡来佛)》을 중심으로 규슈도자문화관, 사가현립미술관, 사가현립나고야성박물관, 나가사키현립미술관, 후쿠오카미술관, 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 등 나가사키·사가·아리타·후쿠오카 일대의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 사찰 및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동아시아 미술문화의 형성과 교류 양상을 현장에서 살펴보았습니다. 규슈는 한반도와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오랫동안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지역이자, 일본이 중국과 유럽 등 외부 세계와 만나는 창구로 기능해 온 곳입니다. 학생들은 불교미술·도자·회화 등 각자의 전공과 연계된 작품과 유적을 조사하고 관찰하며 한·중·일 미술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과정을 입체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또한 다케오아시아대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이데 세이노스케(井手誠之輔, 규슈대학교 명예교수·현 다케오아시아대학교 부학장) 교수의 특강을 통해 일본에 소장된 고려시대 회화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넓혔습니다. 교실에서 익힌 지식을 연구 현장에서 확인하고, 동아시아 미술의 이동과 교섭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뜻깊은 여정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위해 귀중한 강연과 전시 안내를 준비해 주신 모든 현지 연구자와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미술사학과 관리자
- 작성일2026.07.21
- 조회수623
-
- 작성자미술사학과 관리자
- 작성일2026.07.20
- 조회수544
-
- 작성자미술사학과 관리자
- 작성일2026.07.15
- 조회수393
-
- 작성자미술사학과 관리자
- 작성일2026.07.15
- 조회수480
-
지난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8박 9일간 미술사학과 최종철 교수와 사학과 남종국 교수의 인솔 아래 2026 여름 교수인솔 해외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해외 탐방은 미술사학과 대학원생 10명이 참여했으며,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시에나, 베네치아, 파도바를 방문하여 주요 미술관과 성당,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미술사학과 답사팀은 바티칸 박물관, 우피치 미술관, 산마르코 수도원, 보르게세 미술관,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미술관과 문화유산을 방문하여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걸작을 직접 감상하고, 서양미술사의 주요 작품과 공간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제61회 베니스 비엔날레를 방문하여 세계 각국의 국가관과 본전시를 관람하고, 현대미술이 사회와 역사, 공동체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참가자들은 최빛나 예술감독과 최고은, 노혜리 작가가 참여한 한국관에 대해 ‘해방 이후 한국 사회의 역사와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설치 작업으로 풀어내며 동시대 미술이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확장하는 방식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해외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직접 경험하며 연구의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학습을 통해 작품과 공간, 역사적 맥락을 유기적으로 이해하고, 앞으로의 연구와 학업에 필요한 안목과 문제의식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 작성자미술사학과 관리자
- 작성일2026.07.09
- 조회수613
-
- 작성자미술사학과 관리자
- 작성일2026.06.30
- 조회수586